산단공 동반성장지원센터, 대·중소 파트너쉽 '제대로' 지원

입력 2011-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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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4개월 만에 298건 애로 발굴, 213건 해결 완료

#1.

대모엔지니어링은 반월시화산단센터의 지원으로 현대중공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45톤 굴삭기용 머테리얼핸들러’를 공동 개발하는 등 200억원 대 동반성장 관계로 발전했다.

#2.

이엔씨테크는 청주산단센터의 알선으로 하이닉스와 ‘다채널 저온/고온 동시 테스트(Multi HOT/COLD Chamber)’를 공동 개발 중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가 상당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단공은 지난 해 12월 서울 등 전국 12개 산업단지에 개소한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는 단지별 전담반을 지정, 현장 애로 발굴, 민원 접수 등을 통해 4개월간 298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발굴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해결 방안을 모색,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지경부 등 관계 부처로 이관해 총 213건을 해결 완료했다.

애로사항 유형별로는 △입지 관련 애로(11.7%) △자금 △기술 △기반시설 △인력 순이었다.

산단공은 21일 키콕스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김경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동반성장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센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민원해소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의 활동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향후 대한민국이 공정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애로 발굴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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