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얼짱 출신’ 타이틀 내가 단 것 아냐”

입력 2011-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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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손은서가 ‘얼짱 출신’이란 타이틀은 자신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털어놨다.

손은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손은서는 신인 여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영화 ‘여고 괴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영화에 박한별, 김옥빈 등 얼짱 출신들이 캐스팅돼 화제였다. 기획사에서 신인인 나를 알리기 위해 박한별이 발탁된 얼짱 카페에 가입했다”고 털어놨다.

손은서의 깜짝 고백에 다른 출연진들이 “이런 말을 해도 되나”고 걱정했지만 손은서는 “상관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손은서는 이어 “운 좋게 4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얼짱에 뽑혔는데, 회사 식구들도 투표에 참여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이날 손은서는 CF 모델로 활동하던 데뷔 초부터 서현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다는 사실도 전하며 소녀시대의 노래 ‘훗’에 맞춰 춤 실력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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