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4월중 합의 처리...다만 국회선진화법 처리도”

입력 2011-04-18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자정모임, 국회서 합의 성명서 발표

국회 자정모임 여야 소장그룹 의원들은 18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 ‘국회바로세우기’ 모임과 민주당 ‘민주적 국회운영을 위한 모임’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 합동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피해농가 보호 등 추가 대책을 보완해 4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합의처리토록 노력하겠다”며 “여야 정당 모두 물리력에 의한 의사진행 및 방해를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만 “직권상정제 요건 강화와 의안자동상정 및 필리버스터(합의적 의사진행방해)제도 도입 등 국회 몸싸움 추방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이번 4월 국회 회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회동 직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을 찾아 성명서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운영위원장인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와 관련 있는 직권상정 제도 요건 강화, 자동상정제도, 필리버스터 도입 등은 현실적인 해법을 여러분들이 더 많이 연구해 제시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0,000
    • -0.91%
    • 이더리움
    • 4,256,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1.85%
    • 리플
    • 2,810
    • -2.09%
    • 솔라나
    • 183,700
    • -3.82%
    • 에이다
    • 555
    • -3.8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2.77%
    • 체인링크
    • 18,400
    • -4.6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