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조형우-백새은 아쉬운 탈락

입력 2011-04-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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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조형우와 백새은이 탈락해 안타까움을 줬다.

15일 밤 10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열렸다.

첫 도전자로 무대에 오른 손진영은 스틸하트의 '쉬즈곤(She's Gone)'을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불안정한 고음을 지적했다.

데이비드 오는 마이클 잭슨의 '빗 잇(Beat It)'을 록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박자가 앞서간 점을 꼬집었다.

이어 정희주는 퀸의 '돈트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를, 이태권은 로버트 팔머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Bad Case Of Loving You)'를 불렀다.

특히 이태권은 달리는 장면을 독특한 퍼포먼스로 소화해 내 관객들을 열광케했다.노지훈은 제시카의 '굿바이(Goodbye)'의 무대를 감미로움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함께 꾸몄다. 백새은은 크리스티나의 '뷰티풀(Beautiful)'을 선곡했으며 백청강은 배드핑거의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열창했다. 이어 조형우는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Can't Take My Eye Off You)'로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TOP10의 스페셜 무대가 끝난 뒤, 문자투표와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신승훈의 멘티인 조형우와 김윤아의 멘티인 백새은이 탈락했다. 반면 김태원과 방시혁의 멘티들은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이날 생방송 현장에는 지난주 탈락한 황지환이 깜짝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지환은 무대 바로 아래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TOP10의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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