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KBS 아침극 '두근두근달콤'으로 컴백

입력 2011-04-15 09:03 수정 2011-04-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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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미니홈피
탤런트 허영란(31)이 KBS 2TV 새 아침드라마 '두근두근달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다음달 2일 첫방에 나선다.

'사랑하길 잘했어' 후속으로 방송될 '두근두근달콤'은 셀룰러메모리(장기이식 수혜자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이 전이되는 현상) 현상을 통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2009년 KBS '전설의 고향 - 씨받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허영란은 케이블 방송사 PD 김민주 역을 맡았다. 미혼모이자 가난한 집안을 책임져 온 장녀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씩씩한 여성이다.

남자 주인공 정도형 역은 '별순검 시즌 3'에 출연한 민석이 맡았다. 케이블 방송사의 사장으로 재력과 외모를 겸비한 남성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자유연애주의자였지만 민주의 전 남자친구인 기훈의 심장을 이식받은 후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던 민주에게 이끌리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두근두근달콤'에는 이들 외에도 이정길, 임예진, 원기준, 박형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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