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EF 네트워크준비지수 10위권 재진입

입력 2011-04-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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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위에서 5단계 상승한 10위를 올라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은 12일 24시(한국 시간) 각 국의 ICT 발전도와 경쟁력을 평가한 네트워크 준비지수(NRI, Networked Readiness Index)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5위에서 5단계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WEF 네트워크 준비지수는 ‘각 국이 ICT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수로, 일반적 의미의 정보통신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정치․행정적 규제, 일반 시장환경 및 입법효율성 등을 포괄하는 광의의 평가지수이다.

NRI는 △각 국의 시장, 규제, 인프라 등 환경(Environment) △개인,기업,정부의 ICT 이용 준비도(Readiness) △실제 ICT 활용(Usage) 등 3대 분야에서 71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매년 순위를 매기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스웨덴이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3대분야 중 ICT 이용 준비도 순위가 전년대비 4단계 상승(21위→17위)해 종합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환경(27위)과 활용도(1위) 부문 순위는 전년과 동일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우리나라는 인터넷&전화 시장 경쟁률, 가정용전화 설치비, 정부의 온라인서비스 지수는 각 1위에 올랐다.

방통위 관계자는 "WEF측이 금번 순위 발표에서 북유럽 국가들과 한국 등 아시아의 호랑이들이 정보통신 리더쉽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 이는 우리나라의 ICT이용을 위한 준비도와 ICT활용도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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