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대표, 재보선 야권연대 본격 시동

입력 2011-04-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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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후보에 힘 실어달라”

야4당 대표들이 4.27 재보선 야권연대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각 지역별 승리를 위한 공조 체제에 들어갔다.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단일후보 배출은 2012년 총선,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합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단일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야4당은 10대 공동정책 의제에도 합의해, 총선과 대선이 열리는 내년까지 정책연합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물가고·전세대란·대학등록금 등 민생현안 최우선 해결 △한-미, 한-EU FTA 비준저지와 전면적 재검토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추가 건설에 대한 전면 재검증 추진 △구제역-AI(조류 인플루엔자) 대책 추진 △최저임금 현실화 및 비정규직 제도 개선 △‘날치기’ 민생예산 회복과 날치기 악법 폐지 △4대강의 생태적 복원과 친수구역특별법 폐지 △한반도 평화 실현 △방송법 개정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정당명부제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이날“각 선거 지역별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를 낸 당이 주도적으로 이끌기로 했다”며“예를 들어 손학규 대표가 출마한 분당에서는 특히 ‘젊은층 투표율 높이기’가 중요하므로 다른 당에게 이 를 도와달라고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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