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영업익 2632억… 전년比 7.4%↑

입력 2011-04-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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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매출액 4조385억원 전년比 14.8%↑

신세계가 지난 1분기 26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80억원(7.4%) 늘어난 실적이다.

1분기 총 매출액은 4조385억원으로 전년동기(3조5173억원)보다 5212억원(14.8%)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은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고객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전 점포의 지역 1번점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특히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남성, 여성 의류 외에 명품과 생활 장르의 신장율이 매우 높았다.

명품 장르는 올 1분기 경기점, 인천점 등의 신규 MD 보강을 통해 34%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으며, 생활 장르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23% 신장했다.

신세계 측은 "1분기에는 MD, 마케팅,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관 리뉴얼을 진행한 인천점을 제외한 전 점포가 두 자리수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며 "인천점 역시 4월 중 전관 리뉴얼이 완료되면 이 같은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마트 부문은 지난해부터 계속되어 온 ‘신가격정책’에 따른 상시 저가 상품 개발노력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올 1분기 신선, 가공 식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 갔다.

특히 이마트가 지난 2009년부터 강화하기 시작한 간편가정식 부문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외식비 부담 증가 등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2.6%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신세계측은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각 사업부문별 핵심 경쟁력 강화 전략이 자리를 잡으면서 양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기업 분할이 완료되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제 확립과 독립경영 및 책임 경영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의 3월 영업실적은 총매출액이 1조2778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1209억원보다 14.0%, 영업이익은 781억원으로 전년동기 750억원보다 4.0% 신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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