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첫 위안화 IPO 인기폭발

입력 2011-04-12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약, 하루 만에 마감

홍콩의 첫 위안화 기업공개(IPO) 인기가 폭발했다.

홍콩 억만장자 리카싱의 부동산투자신탁(REIT)인 후이셴(Hui xian)은 11일(현지시간) 위안화 IPO 청약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주문이 쏟아져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후이셴 IPO 청약은 당초 홍콩 첫 위안화 IPO라는 점을 감안해 일반적 청약기간인 3.5일보다 늘려 19일 종료할 예정이었다.

후이셴은 리카싱의 허치슨왐포아와 청쿵실업 등이 소유한 베이징 소재 복합쇼핑단지 오리엔탈 플라자의 REIT다.

오리엔탈 플라자에는 쇼핑몰과 사무실, 주거용 빌딩과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 호텔 등이 있다.

회사는 IPO를 통해 약 112억위안(약 1조8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절상 기대가 커지면서 위안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홍콩에서 위안화 예금은 지난 2월말에 4077억위안으로 전월의 3706억위안에서 대폭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50,000
    • -0.86%
    • 이더리움
    • 5,265,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84%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33,200
    • -2.39%
    • 에이다
    • 637
    • +0%
    • 이오스
    • 1,125
    • -0.18%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8%
    • 체인링크
    • 26,060
    • +3.41%
    • 샌드박스
    • 628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