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한국외환은행등 301개사 3.9조 배당금 지급

유가증권시장법인 163사, 코스닥시장법인 138사 등 4월 셋째주에는 총 301사가 배당을 지급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4월 셋째 주(11일～15일)에는 12월 결산법인 총 301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며, 증권시장별로는 한국외환은행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63사, 성우하이텍 등 코스닥시장법인 138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지급규모는 3조9491억원이며, 유가증권시장법인은 3조7499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199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측은 이 중 대부분이 증권시장으로 재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한국외환은행이 54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 4334억원, LG화학 2960억원 순으로 배당금 지급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법인은 성우하이텍이 10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고, 에스에프에이 90억원, 셀트리온 87억원 순이었다.

< 4월 셋째주 일자별 배당금 지급현황 > (단위 :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