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靑, LH 분산배치 검토한 적 없다”

입력 2011-04-08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일괄배치 가능성 높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구식(경남 진주갑) 의원이 8일 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전북 분산배치 논란과 관련 “청와대와 정부관계자들과 접촉해본 결과, 분산배치 검토된 적도, 검토할 예정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LH는 기존 예정지였던 경남 진주로 일괄이전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2010년부터 LH를 한 곳으로 통합 이전하자는 일은 결정된 사안이며 한나라당 전체의 의견이다”라며 “이미 결정된 사안으로 마치 (경남과 전북 간) 전쟁을 치르는 양 비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여권 핵심관계자 발(發) LH공사 분산이전설 주장 보도’에 대해 “어떤 사람이 어떤 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적, 원론적으로 한 말은 아무 의미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최 의원은 또 “분산배치란 (토공과 주공) 통합 이전으로 되돌리자는 것인데 아예 통합하지 않았던 것보다 훨씬 나쁘다”며 “분산배치는 LH, 해당지역, 국가 모두에게 분열의 씨앗이 될 뿐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6,000
    • -0.16%
    • 이더리움
    • 4,341,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1.22%
    • 리플
    • 2,858
    • -0.94%
    • 솔라나
    • 189,600
    • -1.15%
    • 에이다
    • 569
    • -1.7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06%
    • 체인링크
    • 18,750
    • -2.95%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