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일본 지진 및 리비아 사태 피해기업 적극지원

입력 2011-04-07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일본 지진 피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함께 리비아 사태 및 일본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3월 기보와 거래중인 리비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이 들 기업에 대해 신규 보증지원 및 만기 연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중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A사에게는 지난 5일 4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보증을 지원하였으며, 그 외 9개 기업에게 43억원의 보증 만기연장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기보는 일본 지진 발생 직후 총 962개 일본 수출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조사된 69개 피해기업에 대해 보증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을 지난달 28일 시행했다.

특례보증을 신청한 피해기업은 없으나, 지난달 일본 지진 피해기업 관련 정부대책 발표(21일) 이후부터 4월 4일까지 일본 수출입중소기업중 23개 기업에게 164억원의 일반 신규보증을 지원하였으며, 그 외 236개 기업에게 1771억원의 보증 만기연장을 지원했다.

기보 김용환 보증사업담당 이사는 “피해기업이 특례보증을 신청해 올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기업이 일반적인 기술평가보증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피해규모와 극복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10,000
    • +0.76%
    • 이더리움
    • 4,379,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3%
    • 리플
    • 2,859
    • -0.14%
    • 솔라나
    • 192,500
    • +1.16%
    • 에이다
    • 571
    • -0.1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0.66%
    • 체인링크
    • 18,970
    • -1.04%
    • 샌드박스
    • 18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