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부부 양원경-박현정, 결국 이혼…양육권은?

입력 2011-04-07 08:19 수정 2011-04-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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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 13년차 개그맨 양원경(43) 박현정(36) 부부가 3월말 결국 이혼한 사실이 전해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이후 3월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으나 지난달 말 재결합에 실패,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잉꼬부부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또 '스타 부부캠프' 이후 양원경과 박현정 부부는 함께 춤을 배우는가 하면 부부 스킨십을 통해 멀어진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부부 사이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이혼 서류를 접수했고 별거에 들어갔다.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11살, 8살 두 딸을 두고 있다. 자녀들의 양육권은 박현정이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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