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맨유', 챔스 8강 1차전서 첼시에 '진땀승'

입력 2011-04-0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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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첼시를 만나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는 지난 2002년 이후 첼시와 대결에서 9년만의 원정 승리여서 징크스도 기분 좋게 털어냈다.

맨유의 승리에는 공격진의 집중력과 비디치를 비롯한 수비진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이날 맨유는 전반 24분 긱스가 수비수 한명을 제치며 왼쪽 사이드에서 패스한 공을 웨인 루니가 절묘하게 방향만 바꾸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유효슈팅 1개를 골로 연결한 공격진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첼시는 토레스와 디디에 드로그바를 투톱으로 내세우며 맹공세를 펼쳤지만 비디치와 에브라 등 철벽 수비가 빛을 발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선 늘 맨유의 수호신 골키퍼 반데사르가 선방해내며 1-0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2차전 출장 가능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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