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김해(을) 야권 단일화, 무산 가능성 팽배

입력 2011-04-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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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국민경선 선거인단 무작위 추출 수용 못 해”

4.27 보궐선거를 앞둔 김해(을) 지역의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야권후보단일화가 이견 폭을 좁히지 못해 무산 위기에 처했다.

5일 오후 김해에서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모임을 열었지만 1시간30분만에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고, 시민단체와 각 당은 다음 일정을 잡지 못해 사실상 후보 단일화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야3당(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모인 이날 회의에 민주당은 참석하지 않고, 국민참여당은 후보 단일화를 위한 방법인 국민참여 경선제의 선거인단‘무작위 추출’방식을 수용하지 않았다.

민주당 곽진업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간 대치상태가 이어지며 김해(을) 판세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에게 유리하게 됐다.

국민참여당은 4일과 5일 이틀간 야권 후보 단일화 방법인 국민참여 경선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지만 원칙적으로 이 방안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4일, 경남도당에 지역 차원의 후보 단일화를 논의를 위임한 바 없으며 위임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정식으로 전달해, 민주당 백두현 경남도당 위원장이 “참석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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