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IT수출 사상최대 375억弗 달성

입력 2011-04-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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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IT 산업이 대외 정세 불안에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식경제부는 3월 IT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한 13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으며, 2009년 10월 이후 18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 1분기 375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3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해 4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21억7000만 달러로 6.0% 증가했고, 스마트폰은 8억 달러로 248.7% 증가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패널은 27억 달러로 4.8% 감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7%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태블릿PC는 1억2000만 달러 수출을 회복했다. TV는 7억2000만 달러로 11.4% 증가했으며 가정용기기는 4억 5000만 달러로 5.4% 증가했다.

국가별로 EU가 1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5% 감소했고 미국은 13억8000만 달러 중남미는 7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 9.3% 감소했다. 반면 아시아는 91억1000만 달러를 기록 11.6% 증가를 보였다.

최대 IT수출국은 중국(홍콩 포함)으로 3월 6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T수입은 전자부품(39억3000만 달러, 6.1% 증가), 휴대폰(6억 달러, 69.5% 증가) 등 주요 품목의 수입 증가로 저년 동월대비 11.9% 증가한 72억2000만 달러를 기록 했다. 한편 IT 수지는 62억8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2011년 세계 IT시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 융합제품이 글로벌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이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융합제품과 부품으로 들어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중심으로 IT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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