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단독구성 등 홈페이지 전면개편

입력 2011-04-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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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는 웹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시장 내에서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새로운 홈페이지의 오픈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갤러리아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각 홈페이지의 기능과 타켓층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업 사이트와, 명품관 사이트, 각 점포 사이트, 카드 사이트를 분리해 구성했다. 각 사이트는 링크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특정 사이트 이용만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세분화했다.

특히 명품관 사이트(dept.galleria.co.kr)를 독립적으로 구성해 명품관만의 세련된 이미지와 타켓층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갤러리아가 운영하는 편집숍과 스테파노리치 등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와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톰포드, 샤넬주얼리 등 오직 갤러리아에만 입점 되어있는 브랜드들에 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샤넬, 까르띠에, 루이비통, 디올 등 갤러리아에 국내 최초로 입점한 브랜드들을 연대 별로 보여주는 콘텐츠를 통해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에 들어올 때 가장 먼저 입점하고 싶어하는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표현한 것도 흥미롭다.

또한 갤러리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콘텐츠도 있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발렛 파킹 서비스와, 외국인들의 1:1 쇼핑을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포터 서비스 등을 움직이는 화면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3D로 표현된 플로어 가이드(Floor Guise)는 브랜드 명을 누르는 순간 매장의 위치가 표시되어 입점 브랜드 현황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업 사이트는 백화점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 갤러리아를 전세계 기업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었다.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에서 근무중인 내부 직원들이 직접 출현해 회사와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식을 채택했다.

더욱 주목해야 할 특징 중 한가지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제작했다는 것.

외국인 홈페이지는 영어, 중국어, 일어 3개 국어로 구축되었다. 대부분의 백화점 홈페이지가 회사 소개 등의 간략한 정보들만 외국어로 소개 되어 있었다면, 새롭게 개편된 명품관 사이트와 기업사이트에서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갤러리아의 다양한 행사 소식과 이벤트 등을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쉽게 퍼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홈페이지에 접목시켜 고객과 보다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6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아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하거나 회원정보를 수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야드 가방, 구찌 지갑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갤러리아 홈페이지 오픈 및 행사소식을 공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와 아이팟 나노 등을 증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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