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日지진피해 중소기업에 300억 자금지원

입력 2011-04-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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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4일 원전산업발전협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 무역협회울산지부, 울산상공회의소 등과 '일본 대지진 지역 산업경제 대응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올해 지원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액 299억원을 피해기업에 우선 융자하기로 했다.

다만 울산시의 '일본 대지진 수출입 피해 접수처'에 신고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또 오는 2028년까지 총 9조4000억원을 들여 원자력 기관과 시설 유치, 원전설비 및 기자재산업 육성, 원전타운 조성 등을 추진하는 '원전산업 육성발전 마스터플랜'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원전과의 차별성 및 안전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조성하는 울산자유무역지역에는 안정적 생산활동을 바라는 일본의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원전사고 대비 주민 행동 매뉴얼을 보완하고, 일본 대지진 중장기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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