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제주 등 전국 5곳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입력 2011-04-01 14:35 수정 2011-04-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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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대구·부산·제주·강릉·청주 다섯 곳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방사선량은 0.054~0.588m㏃/㎥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강릉 지역 요오드 농도를 연간 피폭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567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양(약 0.1mSv)의 1800분의 1에 불과하다.

방사성 세슘의 경우 전국 어느 곳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측정값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에 대한 분석 결과다.

강원도 지역 방사성 제논의 경우 농도가 0.714㏃/㎥로 전날(0.504㏃/㎥)보다 다소 높아졌다. 그러나 역시 연간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463mSv로 X-선 촬영의 2천분의 1 정도다.

지난달 31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지 않아 빗물 속 방사성 물질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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