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월 제조업 PMI 53.4...4개월 만에 반등 (상보)

입력 2011-04-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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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축 우려 완화

중국 제조업 경기가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일(현지시간) 지난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2.2에서 53.4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54.0을 밑돌았으나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라 중국 경제가 긴축정책으로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덜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CFLP는 중국 국가통계국과 공동으로 에너지와 섬유, 자동차 등 20개 업종의 82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PMI를 산출한다.

중국 흥업은행의 루정웨이 이코노미스트는 “급격한 경기하락세에 대한 불안은 이 시점에서는 불필요한 것”이라며 “경제는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통화당국도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8일 통화정책회의가 끝난 후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면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 목표인 4%를 웃도는 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민은행이 빠르면 이달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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