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양용은, 셸휴스톤오픈 1R 5오버파 컷오프 위기

입력 2011-04-01 08:39 수정 2011-04-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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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워커, 9언더파 63타 단독선두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33위에 그친 필 미켈슨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허걱, 쿼더러플보기~"

'제주 야생마' 양용은(39.kotra)과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동시에 탈락위기에 몰렸다.

양용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GC 토너먼트 코스(파72. 7,45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톤오픈(총상금 59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100위 이하로 밀려나면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3,4번홀에서 줄버디를 골라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양용은은 그러나 5번홀 보기에 이어 7번홀(파3)에서 기준타수보다 무려 4타나 더 치는 '악몽의'를 쿼더러플 보기(Quadruple Bogey )범했다. 후반들어 11번홀 더블보기에 이어 14번홀에서 파퍼팅이 벗어나면서 보기를 범했다. 15번홀 버디가 위안이 됐지만 꼴찌그룹을 벗어나지를 못했다.

양용은은 지난해 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오늘같은‘악몽’을 경험했다. 양용은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코스(파70ㆍ7158야드) 대회 1라운드 11번홀(파4ㆍ450야드)에서 무려 2번이나 볼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는 난조 끝에 9타만에 홀아웃하는 퀸트플 보기(Quintuple Bogey)를 기록했다.

위창수도 2오버파 74타를 쳐 100위권을 벗어났고 지난해 우승자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한편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미국의 지미 워커가 단독선두에 나섰다.

◇셸 휴스턴오픈 1R 성적

1.지미 워커 -9(63)

2.닉 오헌 -7(65)

조쉬 티터

4.크리스 커크 -6(66)

9.리 웨스트우드 -4(68)

파드리그 해링턴

33.필 미켈슨 -2(70)

69.앤서니 김 E(72)

106.위창수 +2(74)

137.양용은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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