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억5000만달러 외화차입 성공

입력 2011-03-31 14:37 수정 2011-03-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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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과 시너지 본격화

대우건설은 31일 싱가폴에서 1억5000만달러 외화차입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1억5000만달러의 외화차입 성공을 넘어서 산업은행으로의 인수 후 대우건설의 높아진 해외신인도를 증명한 것으로 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산업은행이 단독경영 이후 첫 거래로 산은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계기라는 것이다.

이번 차입의 차입기간은 3년, 차입금리는 리보(Libor 0.3%)+3.1%포인트로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해외 현장 운영자금 및 회사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입은 산업은행 싱가폴 지점 주간으로 KDB아일랜드, 우리은행 싱가폴 지점 등 3개 은행이 참여하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차입은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인수 후 첫 거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대우건설과 산업은행의 시너지는 확대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대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떠이호떠이 개발사업의 경우 산업은행의 PF 참여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인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현지 정부의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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