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4월 경기 '호전세 위축'

입력 2011-03-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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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기실적 전월대비 '변동無'

벤처기업 4월 경기실적이 원자재 가격상승 및 수출 감소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호전세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KOVRI)이 조사한 '2011년 3월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3월 전반적 경기실적은 전월(95) 대비 5p 상승한 ‘100’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4월 전망지수의 경우 ‘114’로 전월전망(119) 대비 5p 하락해 호전세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기준치인 100은 긍정적인 응답 기업수와 부정적인 응답 기업수가 같은 보합을,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KOVRI는 3월 경기실적 보합세 주 원인을 일본 대지진과 중동사태 여파로 국외 여건 악화세가 크게 증가한 반면 국내 여건 악화세는 감소해 내수 호전세가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4월 전망의 호전세 위축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상승 및 수출 감소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전반적인 국내 여건은 3월 실적이 5p 상승(92→97)해 악화세가 완화된 반면 국외 여건은 큰 폭(11p)으로 하락(91→80)해 악화세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전망은 전월 전망 대비 국내 여건이 6p 하락(113→107)해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 국외 여건 역시 큰 폭(17p)으로 하락(104→87)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벤처기업의 3월에 당면하고 있는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자금확보(17.6%) △자재 가격변동(15.9%) △판매부진(11.2%) △인력확보(9.6%)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6.5%)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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