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LA-부산 LCL 해상물류서비스 개시

입력 2011-03-30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미국 LA발-부산행 직항 LCL 해상 물류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LCL(less than container load) 서비스는 여러 화주의 화물을 1개 컨테이너에 같이 적재하는 소량 컨테이너 화물 해상운송 서비스를 말한다.

한진이 새롭게 개설한 LA-부산 간 LCL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집하 및 문전 배송이 가능한 Door-to-Door 서비스로 복잡한 해상화물 통관절차를 일괄 대행 하고 있다. 항공운송에 비해 최대 50% 가까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 긴급하지 않은 물품의 안전하고 저렴한 운송을 원하는 중소수입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을 통해 해상운송된 화물은 한진과 미쓰이물산이 공동 참여한 부산글로벌물류센터에 보관 적출입작업후 소형화물은 한진택배, 비규격 화물은 한진정기화물을 통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운송된다.

한진 해외사업부 이기영상무는 “이번 직항 LCL 서비스 개통을 통해 한진의 안정적인 물류네트워크와 항공화물 대비 저렴한 운임은 수입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며 “한진은 시장 환경 변화에 앞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반영하여,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진은 미주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국가별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 노력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40,000
    • +0.18%
    • 이더리움
    • 5,30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1%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7,200
    • +2.64%
    • 에이다
    • 637
    • +0.63%
    • 이오스
    • 1,124
    • +0.9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29%
    • 체인링크
    • 25,380
    • +1.08%
    • 샌드박스
    • 631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