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첨단 멀티미디어 공간 오픈

입력 2011-03-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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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30일 양평동 본사 9층에 자사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공간 ‘미디어갤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갤러리는 약 62㎡(약 18평) 규모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정보 갤러리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100% 풀(full) HD 방송을 도입하는 등 미래형 홈쇼핑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롯데홈쇼핑 기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이다.

롯데홈쇼핑이 걸어온 길과 현재 주력 사업,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시각화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홈쇼핑으로의 도약 의지를 공고히 하고, 외부적으로는 미래 홈쇼핑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자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롯데홈쇼핑 미디어갤러리는 크게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홈쇼핑 에비뉴는 마치 미술 작품을 연상 시키는 세 개의 액자식 모니터에 롯데그룹 및 롯데홈쇼핑 역사, 경영방침 등을 각각 주제에 따라 나눠 터치 스크린 영상을 통해 구현한다.

또한 롯데홈쇼핑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미디어 체험공간’도 눈에 띈다.

모바일 쇼핑몰 ‘롯데엠몰’을 이용한 M-커머스, TV와 리모콘으로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정보 검색·구매·결제 등이 가능한 T-커머스, 아바타에 마음에 드는 옷을 가상으로 입혀 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한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식품과 패션을 소재로 3D 로 제작된 영상에 연기, 바람, 향 등의 효과로 실감을 더하는 ‘4D 체험관’은 IT 기술 발전에 맞춰 끝없이 진화하는 미래 홈쇼핑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 밖에 실시간 홈쇼핑 방송과 스튜디오, 조정실 등 홈쇼핑 제작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온에어 롯데홈쇼핑', 연도별 수상 실적과 히트 상품을 영상으로 구현한 '프라이드 롯데홈쇼핑' 등이 있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2001년 개국 이후 롯데홈쇼핑은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글로벌 홈쇼핑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미디어 갤러리 오픈을 통해 과거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 홈쇼핑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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