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허브화장품 '빌리프' 영국진출

입력 2011-03-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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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29일 허브화장품 ‘빌리프’ 가 업계 처음으로 영국에 진출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빌리프’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위치한 네이피어스사의 ‘스톡브릿지 매장’과 ‘브리스토 매장’ 등 2군데에서 빌리프 제품 총 50여 품목 중 35여 품목이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천연 허브화장품 ‘빌리프’는 1860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처음 허브 클리닉샵을 연 허브전문가 '덩컨 네이피어(Duncan Napier)'의 허브 조제기법과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천연허브의 선진국으로 유명한 영국 스코틀랜드는 허브 산업이 중요한 전통 요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허브에 대한 진단, 처방, 조제 등이 국가 자격 검증을 획득한 전문 허벌리스트에 의해 행해지는 등 허브산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통 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빌리프’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들만의 천연허브 포뮬라를 화장품 포뮬라에 적용해 지난해 8월 청량리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롯데 본점에 입점했다.

‘빌리프’는 ‘네피어스’의 전통 허브추출방식과 제조 포뮬라를 화장품에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보습, 탄력, 브라이트닝 등에 효과를 보이는 천연 유효성분과 허브콤플렉스 등의 첨가량을 용기 앞면에 과감하게 표시,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내세웠다.

또한 전통 허브 조제기법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피부고민에 맞도록 안전하게 효능을 극대화시킨 ‘트루 허브 포뮬라’ 를 개발해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합성방부제, 합성색소, 합성향, 광물유, 동물유래성분 등을 최소화 했다.

이외에도 단순한 용기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며, 1~6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을 고집하는 등 매우 실용적인 천연허브 화장품을 표방했다.

나유정 LG생활건강 프레스티지 마케팅 상무는 "빌리프의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서구 선진국 등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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