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능력 벗어나 복지하면 국가 부도”

입력 2011-03-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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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정치권 최대화두로 떠오른 복지정책 관련해 “우리 능력과 환경에 맞춰서 가야지, 우리 능력을 벗어나 복지를 하면 반드시 사고가 나고 국가도 부도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형 복지모델 토론회’ 축사를 통해 “복지문제로 국민들이 혼란스러운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남미 아르헨티나는 1950년대 5대 강국이자 부국이었지만 복지 때문에 망했다”면서 “흔히 남미 포퓰리즘을 말하는데 우리도 그 유혹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 겸허히 반성하고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 아프리카와 남미 등에서 자원외교 활동을 벌여온 점을 거론하며 “우리가 잘 산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우리가 (포퓰리즘적 정책을) 생각한다면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며 “우리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2만달러지만, 일본은 4만달러다. 잘 산다고 뭐든지 쉽게 살려고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4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거듭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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