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與 공천잡음, 부끄러울 정도”, 지도부 질타

입력 2011-03-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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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8일 4.27재보선 공천논란과 관련해 “재보선에서 완패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가 여당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더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린다는 의미에서 나온 얘기”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후보자 공천을 둘러싼 당내 내홍 심화가 당의 지도력 혼선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공천은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도덕성과 자질을 따져야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부끄러울 정도”라며 “우리 후보들을 우리가 서로 폄훼하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 지도부의 공천태도를 질타했다.

정 최고위원은 동남권신공항 논란과 관련해 “정말 무책임한 논의를 한 것인데 경제성은 다 없다고 나왔다”며 “백지화가 아니라 원점재검토인데 김해공항확장이라고 말 할 때 이를 끌고 온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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