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일주일 내 석유 수출 재개”

입력 2011-03-28 0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타르와 수출 관련 계약 맺어

리비아 반군이 일주일 이내 석유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군 진영의 알리 타로니 경제ㆍ재무ㆍ석유 담당 책임자는 27일(현지시간) 반군 거점인 벵가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원유 생산량을 30만 배럴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카타르와 석유 수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가 장악하고 있는 동부 지역 유전에서 현재 하루 10만~13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국은 서방 연합군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동부 요충치 아즈다비야는 물론 석유수출항 브레가와 석유시설이 밀집한 라스 라누프 등을 정부군으로부터 잇따라 재탈환했다.

카타르는 리비아 군사적전에 참여하고 있는 10여 개 국 중 하나다.

이번 군사작전에는 아랍 국가로는 카타르 이외에 아랍에미리트(UAE)가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31,000
    • -0.66%
    • 이더리움
    • 5,14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36%
    • 리플
    • 695
    • -0.29%
    • 솔라나
    • 223,000
    • -0.76%
    • 에이다
    • 614
    • -0.49%
    • 이오스
    • 983
    • -1.11%
    • 트론
    • 164
    • +1.86%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550
    • -1.19%
    • 체인링크
    • 22,340
    • -1.24%
    • 샌드박스
    • 578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