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찾자!"...국내 주식형펀드, 6일째 '썰물'

입력 2011-03-25 18:44 수정 2011-03-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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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원금을 회복한 투자자들이 돈을 빼고 있는 것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는 24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800억원이 이탈했다. 최근 외국인의 적극적 사자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자 우너금을 회복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난 21일 570억원, 22일 250억원, 23일 1340억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ETF 제외)도 55일 연속 순유출 되며 최장기 연속 유출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 3천340억원이 빠져나가며 펀드 전체로는 580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8710억원 늘어난 101조6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0조9650억원으로 300조원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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