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유진기업, 이사·감사 보수한도 현행 유지키로

입력 2011-03-25 11:19 수정 2011-03-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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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감사 재선임 통과 등 모든 안건 원안대로 가결

유진기업은 2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감사 선임안을 비롯한 상정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유진기업은 오전 9시부터 주총을 진행한 가운데 원안대로 양원돈 상근이사와 김진호 사외이사. 이상균 상근감사 재선임안도 통과됐다.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는 각각 60억원과 3억원을 전기와 동일하게 유지키로 했다.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8.4% 감소한 6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40.8% 증가한 72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한 부채비율 축소와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는 평가다.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149.4% 늘었다.

한편 하이마트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추진 중에 있는 유진기업은 지난해 대우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후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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