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컨소시엄-몽골철도公, 철도건설 협력 MOU체결

입력 2011-03-25 09:46 수정 2011-03-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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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을 주관사로 한 ‘코리아 컨소시엄’과 몽골철도공사(MTZ)는 ‘몽골 철도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몽골철도공사(MTZ) 바짜야(Batzya) 사장 등 몽골 측 관계자와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 등 코리아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몽골철도공사가 지난 3월 초 ‘코리아 컨소시엄’이 제출한 몽골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제안서를 검토하고, 상호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혀 체결하게 됐다.

이를 통해 양측은 몽골철도건설 사업의 개발, 건설 및 운영에 관해 협력한다. 또 사업구조, 금융조달, 지분투자자들의 구성 및 프로젝트 회사의 설립 등 본 사업의 상세한 사항에 관해 협의를 하게 된다.

양측간 협의를 통해 올해 말에는 사업구도를 확정하고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2012년 상반기 중 중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컨소시엄은 몽골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광산연계 철도망 사업 중 1단계 사업인 타반톨고이~준바얀, 샤인샌드~초이발산 등 총 1040km에 달하는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추정공사비는 약 30억달러 규모며 사업기간은 5년이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몽골 철도건설 사업은 몽골 국가의 숙원 사업인 만큼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한국사업 대표단은 보다 실무적인 접근을 통해 본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 컨소시엄 주관사인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왼쪽)과 몽골철도공사 바짜야 사장(오른쪽)이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몽골 철도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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