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설법인 4248개...전월·전년비 모두 감소

입력 2011-03-24 12:00 수정 2011-03-24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별 신설법인 추이

2월 신설법인 수가 전월, 전년 동기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1년 2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신설법인은 4248개로 전월비 25.0%(1413개), 전년동월비 9.0%(420개) 감소했다.

이는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2월의 긴 설연휴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월 누계 신설법인은 9909개로 최근 5년간 2월 누계 평균(9152개)을 8.3%(757개) 초과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전월·전년 대비 감소했고 특히 건설업은 전년동월비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2.5%, 전년대비 10% 감소했고 건설업 역시 전월대비 18.6%, 전년대비 21.9%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광주, 수원, 전남,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모두 줄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7.0%로 전년동월 대비해 1.8%p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0.8%p 늘었다.

자본금 규모별의 경우 전월비로는 모든 구간이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비로는 10억초과~50억이하(10.5%, 2개 증가), 50억초과(250.0%, 5개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도 역시 모두 줄었다.

특히 1억초과 신설법인과 1억이하 소자본 신설법인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했고 1억초과 신설법인의 감소폭이 1억이하 소자본 신설법인 감소폭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6,000
    • -0.81%
    • 이더리움
    • 5,29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1.5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2,800
    • -0.94%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42
    • +1.06%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92%
    • 체인링크
    • 25,430
    • +1.31%
    • 샌드박스
    • 604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