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기업 본국 송금 전망...엔화 강세

입력 2011-03-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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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본국 송금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 내린 80.9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 뉴욕 종가인 115.26엔보다 하락한 115.1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원전 폭발 위기가 진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면서 81엔대를 나타냈다.

일본 기업들이 지진 복구를 위해 본국에 이익송금을 하는 등 엔화 매입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엔화 강세를 이끌었다.

우에다 할로우의 야마우치 토시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재건축 비용과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등으로 엔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에 대해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2% 상승한 1.4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전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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