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는 벌써 가을맞이

입력 2011-03-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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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서 대기업들이 올 가을/겨울(F/W) 시즌을 겨냥해 신규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 F/W시즌에 맞춰 론칭을 준비하는 브랜드만 약 24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은 올 F/W시즌을 겨냥해 ‘반 하트 옴므’ 론칭을 준비중이다. 신원은 올해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30~40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가라인 브랜드 ‘반 하트 옴므’ 를 특별 기획했다.

‘반 하트 옴므’ 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이탈리아와 프랑스까지 상표권을 출원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 1월에는 파리 패션위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올 가을 브랜드 론칭 후 빅3 백화점과 서울, 경기권의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반 하트 옴므는 가격대가 높은 고급화 브랜드로 기획됐기 때문에 볼륨화보다는 밸류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어느정도 브랜드 네임이 각인된 후부터 본격적인 볼륨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 빠른시일내에 매출이 급성장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일모직도 올 F/W 시즌을 겨냥해 여성복 브랜드 론칭을 계획중이다. 론칭 시기는 올 가을로 잡로 있으며 브랜드 명은 현재까지 ‘데릴쿠니(미정)’로 칭하고 있지만 아직 타깃층부터 브랜드명, 컨셉, 마케팅전략 등 구체적인 내용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오는 4~5월 정도에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세한 내용들을 공개하겠다며 최근 업계 틈새시장을 공략해 여성복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패션은 여성복 ‘질 스튜어트’의 성공에 이어 남성 컨템포러리 ‘질스튜어트 바이 뉴욕’을 F/W시즌에 맞춰 내놓을 예정이다. LG패션 역시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5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패션은 스노우보드 전문브랜드 ‘버튼’을 라이선스를 통해 스트리트캐주얼로 선보일 계획이며 게스홀딩스코리아는 10~20대를 타깃으로해 캐주얼 브랜드 ‘지바이게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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