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10개 지자체 수돗물서 방사성물질 검출

입력 2011-03-21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문부과학성은 21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채취한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총 10개 지방자치단체의 수돗물에서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지자체는 이바라키(茨城), 도치기(檜木), 군마(群馬) 등 3개 지자체였으며, 요오드만 검출된 곳은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니가타(新渴), 야마나시(山梨) 등 6개 지자체였다.

독자조사를 진행 중인 후쿠시마(福島)현도 이날 방사성 요오드가 23Bq(베크렐)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는 수치라고 문부과학성은 설명했다.

물 1㎏당 양은 요오드의 경우 이바라키가 12베크렐, 도치기 10베크렐, 도쿄 2.9베크렐, 니가타 3.6베크렐이었으며, 세슘은 도치기 2.8베크렐, 군마 1.2베크렐 등이었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한 섭취제한기준은 물 1㎏당 요오드는 300베크렐, 세슘은 200베크렐이다.

미야기현은 지진피해로 인해 계측이 불가능한 상태라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7,000
    • -0.16%
    • 이더리움
    • 4,36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42%
    • 리플
    • 2,846
    • -1.21%
    • 솔라나
    • 190,500
    • -0.42%
    • 에이다
    • 567
    • -1.5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37%
    • 체인링크
    • 18,92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