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광재 ‘손학규’ 지지, 많이 아프다”

입력 2011-03-21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21일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 지지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나를 지지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그래서 많이 아프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이 전 지사가 정치인으로 선택한 만큼 이를 마땅히 존중해야 하며 그 분 나름대로 고민한 것들이 좋은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참여정부가 잘한 일, 참여정부가 남긴 자산, 참여정부가 잘하지 못한 것,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부채는 참여당이 다 인수해 끝까지 갚겠다”며 “그 길에서 서로 간에 해석도, 선택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여당 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대선만 생각했다면 대표를 맡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당 대표를 맡는 게 꼭 대선에 나선다는 전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대선을 준비하는데 유익하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경남 김해을 야권연대와 관련해 “민주당에 ‘친노’ 후보라고 할 수 있는 후보가 없다”며 “지난 8월 재보선 때 감사하게도 민주당에서 약속한 것도 있고 해서 순조롭게 전국적 재보궐 선거에 야권연대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곳은 노 전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지냈던 이봉수 후보가 충분히 맡아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한 번 해보겠다’는 의사를 김경수 사무국장에 전달했다”며 “하지만 공당으로써 당연한 것으로 불출마는 스스로가 내린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에서 경남 김해을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경수 봉화재단 사무국장 불출마 과정에서 유 대표의 ‘압력설’이 제기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으로 얼룩져 [상보]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51,000
    • -0.02%
    • 이더리움
    • 3,45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74%
    • 리플
    • 2,116
    • -1.03%
    • 솔라나
    • 128,200
    • -0.16%
    • 에이다
    • 371
    • -1.07%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1.01%
    • 체인링크
    • 13,860
    • -1.14%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