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못생겼다고? 난 비타민 덩어리야”

입력 2011-03-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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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피부 재생 돕는 비타민 A 풍부…환절기 건조한 눈에도 좋아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성큼 봄이 다가왔지만 불어오는 봄바람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일교차가 커지고 심한 바람 때문에 우리 눈과 피부과 건조해질대로 건조해졌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환절기인 요즘 안구건조증과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봄의 불청객 황사까지 불어오면 수분 공급을 막아 봄날의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 눈과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기 쉽다. 팍팍한 봄 날씨에 소중한 우리의 눈과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있게 지켜낼 수 있는 음식엔 뭐가 있을까?

해답은 바로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이다. 눈이 건조해진다는 것은 눈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 A는 눈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 눈의 건조증을 막아준다. 또 비타민 A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비정상적인 각질화 과정을 막아줘 피부를 보다 젊고 매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조한 봄철 눈과 피부 건강에 필수인 비타민 A 함량이 높은 식품은 여러가지가 있다 블루베리, 감, 토마토, 피망,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등이 있지마 그 중 최고로 손꼽히는 식품은 바로 단호박이다.

뉴질랜드 단호박 협회에 따르면, 단호박은 비타민 A, B₁, B₂, C 등을 비롯해 탄수화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건강과 눈건강 뿐만이 아닌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비만예방과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A는 단호박 1/4조각만을 섭취하더라도 일일 권장 섭취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함유량이 높다.

뉴질랜드 단호박협회 피터 럭스턴(Peter Luxton)은 “뉴질랜드 단호박은 뉴질랜드의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당도가 높으며,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단호박은 비타민A와 미네랄, 다이어트에 좋은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과 체중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단호박 협회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 www.freshdanhobak.co.kr 에서 ‘단호박 아는 만큼 더 맛있게 즐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총 1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을 증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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