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Q 바이오시밀러 임상결과 주목-하이투자證

입력 2011-03-21 08:55 수정 2011-03-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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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 속에서도 시장 선점에 따른 고도성장을 낙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선진국 개발 파트너 호스피라 (Hospira) 및 니폰 가야쿠 (Nippon Kayaku) 대상 CT-P06 및 CT-P13 밸리데이션 배치 (Validation batch) 납품을 통해 2011년 매출액 2919억원(+61.3% y_y), 영업이익 1823억원(+71.0% y_y), 당기순이익 1618억원(+49.3% y_y)을 달성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2002년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구축 △바이오신약 위탁 생산 사업(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경험 축적 △순차적이고도 동시다발적인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략 완성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위한 특허 분석 기반 개발 일정 도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유통망 구축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비즈니스를 준비해왔다.

하이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CT-P06) 및 레미케이드(CT-P13) 임상 시험 성공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기술력 및 개발 성공 가능성이 입증돼 CT-P06 및 CT-P13을 포함한 8개 바이오시밀러의 순차적인 개발 성공 가능성 또한 입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개발 불확실성 해소시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에 따른 실적 추정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면서 셀트리온 기업 가치는 한 단계 도약하고 이에 따라 3Q11CT-P06 및 CT-P13 임상 시험 결과가 2011년 가장 중요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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