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녹십자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위해 최선"

입력 2011-03-18 15:57 수정 2011-03-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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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녹십자

녹십자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조순태 녹십자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 고전했던 지난해 녹십자는 큰 폭으로 성장한 해외수출과 함께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올해 역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이사는 "올해 출시될 국내 천연물신약 4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F' 등 글로벌 과제의 육성 계획과 전략을 마련했으며, 녹십자의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녹십자는 제42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녹십자는 지난해 매출 7910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347억원, 당기순이익 104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주주들에게 주당 현금 1750원(액면가의 35%)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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