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발생 7일째...사망ㆍ실종 1만2920명

입력 2011-03-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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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은 17일 오전 8시 현재 사망 및 실종자는 1만2920명에 이른다고 17일 발표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미야기현이 2244명, 이와테현이 1482명, 후쿠시마현이 533명 등 12개 도도현에서 43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실종자는 이와테현에서 3318명, 후쿠시마현에서 2919명, 미야기현에서 2362명 등으로 6개현에서 8606명의 행방이 사라졌다.

일본 총무성이 밝힌 17일 오전 7시 현재 건물 피해는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0만동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확인 작업이 끝나면 훨씬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진 피해지에는 연일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8현 2100곳의 대피소에서 39만명 가량의 이재민들이 연료 및 식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재해지의 기온이 오는 18일까지 한겨울같은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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