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FDI 전년比 32.2% 증가

입력 2011-03-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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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증가ㆍ내수확대 기대

중국인의 소득 증가와 내수확대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의 지난 2월 FDI가 전년 동월 대비 32.2% 증가한 78억달러(약 8조7900억원)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23.4%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지난 1~2월 FDI는 전년에 비해 27.1% 늘어난 178억달러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향후 5년간 경제 초점을 투자에서 소비로 전환하고 임금인상 등 소득불평등 확대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한 것이 FDI 유입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루정웨이 흥업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돈을 벌고 싶다면 신흥국 시장으로 가야 하며 중국은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시장”이라며 “경기회복세는 견실하고 인플레이션이 정부 통제를 벗어날 것이라는 우려는 무시해도 될 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더밍 중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7일 “중국 명품 소비는 지난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면서 “중국은 5년 안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명품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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