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상선 지분 우리에게 와야…"

입력 2011-03-14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모음악회에 앞서 입장 표명, 구체적 화해 의지 기대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 회장은 14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 추모식 및 추모음악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현대차그룹과의 구체적인 화해 의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모음악회 직전 기자들과 만난 현 회장은 "아직 구체적인 화해 제안은 오지 않았다"며 "제안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선지분은 우리 쪽으로 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영권 방어의 핵심 요소인 현대상선 지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나아가 추모 사진전에서 정 회장의 '(현대상선)지분 매각 없다'는 발언에 대해 "정 회장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한편 8시부터 시작한 추모음악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현인택 통일부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정·재계 인사 3000여명이 초청됐다.

현대차그룹측에선 정 명예회장의 장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위원,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등 범현대가(家) 인사들이 참석했다.


  •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0,000
    • -0.91%
    • 이더리움
    • 4,256,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1.85%
    • 리플
    • 2,810
    • -2.09%
    • 솔라나
    • 183,700
    • -3.82%
    • 에이다
    • 555
    • -3.8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2.77%
    • 체인링크
    • 18,400
    • -4.6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