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등 수도권 LH상가 21일 입찰

입력 2011-03-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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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7대단지서 총 54호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 비수도권 포함 총 54호중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수도권 공급지역은 판교, 김포, 파주 등지로 신규분양분 35개 점포가 일반공개 경쟁입찰(인터넷 전자입찰)에 부쳐진다.

충북 증평송산1단지와 대전석촌2단지를 포함해 비수도권에서는 신규상가 12호와 김제교동, 광주지산에서는 재분양분 7호도 공급된다.

특히 성남판교 18-2BL은 임대 아파트지만 가구 수가 1297가구로 풍부하고 A24-1BL(예정), A25-1BL(예정)과 함께 판교 LH상가 마지막 물량 중 한 곳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성남판교18-2BL은 전용 19.36~68.58m² 면적의 점포 17호가 예정가 8330만~8억1460만원 선에서 오는 21~22일 양일간 입찰을 실시한다.

1250가구를 배후에 둔 김포한강(김포양촌) Aa-11단지에서는 전용 32.19~35.16m²면적의 상가 12호가 내정가1억493만2000~2억2164만8000원 선에서 나온다. 파주 단지(국민임대, 464가구)에서는 6호가 예정가 4500만~1억64,00만원 선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비수도권에서는 증평송산1단지 A-1BL(국민임대 504가구)에서 4호가 내정가 8900만~1억900만원 선에서 21일~22일 분양되며 대전석촌2단지(공공분양 1025가구)서 8호가 내정가 7822만~1억3860만원 선에서 오는 23일~24일 주인을 찾는다.

그밖에 광주지산 3호와 김제교동 4호는 6000~8000만원대의 내정가격으로 각각 21~22일, 23~24일 재분양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상가는 입찰방식이라 예정가가 낮더라도 응찰자가 자칫 상가의 가치를 불필요하게 상향시킬 수 있다"며 "단지내상가가 대부분 한정적 수요가 고객층이다 보니 입점후 월세수준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돼 주변 여건을 따져본후 내정가 대비 150% 이내서도 합리적인 조절가로 응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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