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현정은 회장, '추모 사진전'서 대면

입력 2011-03-10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 인수전 이후 처음...정몽준 "화해 다 된 것 같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현대건설 인수전 이후 처음으로 대면했다.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사진전'을 통해서다.

그동안 화해 분위가 조성되면서 두 사람의 대면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등 현 회장의 이번 행사 참석은 큰 관심거리였다.

앞서 사진전에 참석한 정몽준 전 의원은 '현대그룹과의 화해가 다 이뤄진 것 같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화해는 거의 다 된 것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추모 사진전 개막식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의 일원들을 비롯해 이홍구 전 추모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 및 지인들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선친의 열정과 인간적인 모습 회상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창조적 예지와 도전정신으로 이룩한 필생의 사업을 되돌아보니 무한한 존경과 그리움을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추모 사진전이)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진전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되며 3월 말까지 범현대가 주요 사업장에서도 진행된다.

추모 사진전에서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출생에서부터 세계적 기업 '현대'를 설립하기까지의 과정을 130여점의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추모 행사 중 하나인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음악회’는 1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기리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74,000
    • +0.78%
    • 이더리움
    • 2,663,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52%
    • 리플
    • 1,531
    • -0.46%
    • 솔라나
    • 105,300
    • +0.38%
    • 에이다
    • 273
    • -1.09%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1.44%
    • 체인링크
    • 11,670
    • -0.17%
    • 샌드박스
    • 59.2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