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자 2.3명중 1명, 1년 기대 수익률 '20%대'

입력 2011-03-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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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운용 '투자자신뢰도지수' 발표

펀드투자자들의 1년 기대수익률이 2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간자산운용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JP모간 투자자신뢰도지수'를 측정한 결과 펀드투자자들의 1년 기대수익률이 평균 24.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령별 기대수익률은 25~29세가 2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25.5%), 30대(24.0%), 40대(22.6%), 60~65세(21.9%)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기타)의 기대수익률이 40%에 달했다. 전업주부와 자영업자, 화이트칼라들의 기대수익률은 24%였으며 블루칼라는 23.2%로 집계됐다.

펀드가입시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55.5%의 응답자가 수익률보다 안정성을 더 고려한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는 수익률(50.7%) 답변 비율이 더 높았던 것과는 대조된다. 글로벌 증시조정에 수익률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지난해 5명중 1명은 환매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환매기간은 3년 이상 펀드에 집중됐으며 기대수익률에 도달(32.8%)이 주이유였다. 이 밖에 예상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해서(31.2%), 특정 목적을 위해 소비지출하기 위해(16.4%), 다른 펀드상품으로 바꾸기 위해(11.3%)란 답변도 많았다.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로 인식하는 기간은 얼마일까? 37.6%의 답변자들이 5~7년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44.3% 보다 6.7%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반면 2위를 기록한 3~5년 답변 비율은 29.5%에서 37.5% 더 높아졌다. 갈수록 장기투자 인식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에게 6개월 후 예상 코스피지수를 설문조사한 결과 2명중 1명이 6개월내 2150선까지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3.8% 응답자는 2300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26.6%의 응답자가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꼽았다. 실업률증가ㆍ고용안정성(20.7%), 경제회복에 따른 물가불안(10.5%), 부동산시장 침체 및 불안정(9.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JP모간자산운용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함께 조사ㆍ발표한 '투자자신뢰도지수'는 1개 이상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및 6개 도시에 거주하는 25~65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지수 항목에는 △글로벌 경제환경 △코스피지수 △우리나라 경제상황 △개인금융자산가치 △우리나라 투자환경 및 분위기 △금융투자규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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