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증산 기대...하락

입력 2011-03-09 0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 유가 안정에 소폭 하락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수급 차질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증산 등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2센트(0.42%) 하락한 배럴당 105.02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전일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8년 9월 26일 이후 2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었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전일보다 1.88달러(1.6%) 내린 배럴당 11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셰이크 알 압둘라 알 사바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이날 “압달라 엘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회원국들과 석유 증산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 개최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도 리비아 사태 등으로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비아는 내전이 본격화되면서 석유 생산이 하루 100만배럴 수준으로 떨어졌다.

평상시 리비아 석유 생산은 하루 160만배럴 수준이었다.

금값도 이날 유가 하락에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7.3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427.20달러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6,000
    • +0%
    • 이더리움
    • 4,5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3.59%
    • 리플
    • 3,032
    • +0.03%
    • 솔라나
    • 197,900
    • +0%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860
    • +2.66%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