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중동發 우려 지속...달러화 강세

입력 2011-03-08 13:26 수정 2011-03-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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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정정 불안이 장기화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상승한 82.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5% 내린 1.398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리비아는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반군이 수세에 몰렸다.

리비아 정부군 전투기는 전일 반군이 장악한 항구도시 라스라누프에 수차례 공습을 가하는 등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유엔결의안 초안 작업에 착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오는 11일과 20일을 ‘분노의 날’로 지정해 대규모 시위를 벌이자는 글이 웹사이트를 통해 돌고 있다.

중동 불안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일 29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일본은 지난 1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에 비해 47.6% 급감한 4619억엔(약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유럽과 미국은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은 아직도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면서 올해 엔화 약세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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