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평균경쟁률 77.5:1

입력 2011-03-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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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92명 모집에 9만2385명 응시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경쟁률이 77.5:1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011년도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총 1192명 선발에 9만2385명이 응시·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부터 3월4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결과, 올해 응시인원이 전년도 8만7800명(569명 모집)에 비해 4585명(5.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569명 선발에 4585명이 신청해 1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선발 인원이 늘면서 경쟁률이 낮아졌다.

2004년 17만 명을 기점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해 오던 원서접수 인원이 올해 증가로 다시 반등한 것은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채용 규모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단위별로는 1명을 선발하는 농업 9급에 406명이 신청해 40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547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에는 5만1334명이 지원해 9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세 9급은 219.4대 1, 행정 7급은 84.3대 1, 건축 9급은 51.5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5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2326명이 신청해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0명 선발에 4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3.2대 1이었다.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5만8503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으며, 30대 33.9%(3만1358명), 40대 2.2%(1997명), 10대 0.4%(337명), 50대 0.2%(190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령 응시자는 일반행정 9급에 신청한 만 57세(1954년생) 수험생이었다.

서울시는 응시 분야별로 나눠 4월23일과 6월11일 필기시험을, 6월27일과 8월4~12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7월8일, 8월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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