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맞이 자동차전용도로 대청소

입력 2011-03-04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의 대동맥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13개 노선 175km의 자동차전용도로가 겨우내 묵은 때를 씻고 봄맞이 새 단장을 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4일부터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찌꺼기, 먼지, 매연 등을 씻어내고 낡은 시설물에 대한 교체 및 도색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 정비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20일까지 진행될 환경정비에는 하루평균 105명의 인력과 다목적 청소차량을 비롯한 다목적 세척기, 배관준설기, 포클레인, 크레인 등 장비가 총동원된다.

우선, 자동차전용도로 전 노선에 매일 70명의 인력과 물청소차 6대, 진공청소차 6대가 투입돼 대대적인 물청소와 진공흡입식 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시선유도봉, 충격흡수장치 등 도로시설물과 가로등, 조명등 등 기전시설물도 세척하면서 낡고 위험한 시설물은 일제히 점검·정비하고 도색한다.

자동차전용도로에 딸린 녹지대도 염화칼슘 흔적과 매연, 오니 등으로 얼룩진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는 공단이 시선유도봉, 도로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세척하기 위해 개발한 다목적 세척기 등 이색 장비가 동원돼 청소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4,000
    • -1.94%
    • 이더리움
    • 4,549,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53%
    • 리플
    • 3,055
    • -1.42%
    • 솔라나
    • 199,500
    • -2.87%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39%
    • 체인링크
    • 20,470
    • -2.99%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